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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행복의 기원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누구나 행복을 원하지만 그 의미를 정확히 정의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서은국의 책 *‘행복의 기원’*은 이러한 물음에 대해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시각에서 답을 찾고자 한 책입니다. 그는 인간의 본능과 진화론적 관점에서 행복을 분석하며, 행복이 단순한 생각이나 기분이 아니라 생존과 연결된 본능적인 감정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책의 핵심 내용을 각 장별로 나눠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은국의 행복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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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장. 행복은 생각인가

    서은국은 첫 번째 장에서 행복이 단순한 사고나 마음가짐의 문제라고 보는 관점을 비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에 동의하겠지만, 이는 근본적인 본능에서 벗어나지 못한 설명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행복을 느끼는 감정은 인간의 의식적 결정과 무관하게 몸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강조합니다. 즉, 행복은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생리적이고 본능적인 반응이라는 것입니다.

     

     

    2장. 인간은 100퍼센트 동물이다

    두 번째 장에서는 인간이 본능적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동물임을 강조합니다. 서은국은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요소가 단순히 사고나 이성만이 아닌, 진화론적으로 발달한 동물적인 본능임을 설명합니다. 인간이 행복을 느끼는 상황은 모두 생존과 번식에 유리한 방향으로 작용하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왜 특정 상황에서 행복을 느끼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에서 많은 행복을 느낍니다.

     

     

    3장. 다윈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행복

    서은국은 진화론의 창시자인 다윈과 행복론을 제시한 아리스토텔레스를 연결시켜 설명합니다. 다윈은 모든 생물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 행동한다고 주장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은 행복이라고 보았습니다. 이 두 사상가는 서로 다른 시대와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서은국은 이들을 통해 인간이 왜 행복을 추구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행복은 단순히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과 직결된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입니다.

     

     

    4장. 동전 탐지기로 찾는 행복

    행복은 어떻게 측정할 수 있을까요? 서은국은 행복을 ‘동전 탐지기’에 비유하며, 행복이 어디에 숨겨져 있는지 알려주는 도구는 없다지만, 우리가 무엇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지를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을 제시합니다. 그는 행복을 물질적 성공이나 사회적 지위에서 찾기보다, 작은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결국 행복은 멀리 있지 않으며, 일상적인 순간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5장. 결국은 사람이다

    서은국은 인간이 행복을 느끼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사람'을 꼽습니다.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큰 영향을 받고, 그 관계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따라서 행복을 원한다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사회적 동물로서 우리는 타인과의 연결을 통해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죠. 사람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는 행복의 중요한 열쇠입니다.

     

     

    6장. 행복은 아이스크림이다

    행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은 아이스크림과 같다는 서은국의 비유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아이스크림처럼 일시적으로 달콤한 맛을 느끼지만, 그 순간이 지나면 다시 갈망하게 됩니다. 그는 행복이란 일정한 상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경험하고 추구해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게 됩니다. 즉, 행복은 궁극적 목표라기보다는 일시적이고 지속적인 상태입니다.

     

     

    7장. '사람쟁이' 성격

    ‘사람쟁이’는 서은국이 만들어낸 용어로,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기는 성격을 의미합니다. 그는 이러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더 행복하다고 주장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교류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더 큰 만족감과 행복을 얻습니다. 사람쟁이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에너지를 얻으며, 이들은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8장. 한국인의 행복

    서은국은 한국인들이 느끼는 행복에 대해 특별한 장을 할애했습니다. 한국 사회는 매우 경쟁적이며, 성공에 대한 압박이 큽니다. 이런 환경에서 한국인들은 행복을 추구하기보다는 성취를 위한 노력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서은국은 성취가 곧 행복으로 이어지지 않음을 지적합니다. 그는 한국 사회가 행복을 더 중요한 가치로 여길 필요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결국, 행복은 성취의 결과가 아니라 과정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9장. 오컴의 날로 행복을 베다

    마지막 장에서는 철학자 오컴의 날(Ockham’s Razor)을 인용해 복잡한 이론보다는 단순한 원칙으로 행복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오컴의 날은 "필요 이상의 가정을 하지 말라"는 원칙인데, 서은국은 이 원칙을 행복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종종 복잡하고 어려운 방법으로 행복을 찾으려 하지만, 사실 행복은 단순한 것들에서 발견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삶을 단순하게 살아가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찾는 길이라는 결론을 내립니다.

     

     

     

    결론 -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서은국의 *‘행복의 기원’*인간의 본능적 특성에서 행복의 본질을 찾고자 한 책입니다. 행복은 단순히 생각이나 사고의 문제가 아니며, 진화론적 관점에서 생존과 연결된 감정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행복을 느끼며, 삶의 작은 순간들 속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행복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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